자고 일어났더니 얼굴이 비뚤어졌다? – 구안와사 편

 

자고 일어났더니 얼굴이 비뚤어졌다? – 구안와사 편

01

02

03

04

05

06

07

08

09

10

 

환절기인 요즘 낮과 밤의 온도차가 크기 때문에 비염, 안구건조증, 감기 등 면역력과 관련된 질환이 발병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찬 데서 자면 입 돌아가는 병’으로 알려진 구안와사도 환절기에 주로 나타나는 질환 중 하나인데요. 과거에는 노년층에서 주로 발병하는 질환이었지만 최근에는 과도한 스트레스, 반복되는 야근 등으로 인해 피로가 쌓이면서 면역력이 약해져, 젊은층에서도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구안와사란, 입과 눈이 비뚤어지는 증상이 나타나는 마비성 질환입니다. 와사증, 와사풍이라고도 부르며, 양방에서는 안면마비라고 명명하고 있습니다. 다소 생소한 질환이라 왜 나타나는 건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실 텐데요. 구안와사는 스트레스 및 신경과민으로 인한 면역력 약화, 피로 누적, 과로, 과음으로 인한 간 기능 약화, 차고 습한 기운에 노출, 정신적 충격 등에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갑작스럽게 구안와사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전조증상이 있기 때문에 미리 숙지해두면 질병을 초기에 발견할 수 있어 도움이 될 텐데요. 대표적인 전조증상으로는 눈 밑 떨림과 귀 뒤에 통증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특히 눈 밑 떨림과 같은 경우 피로가 쌓였을 때 종종 발생해서 가볍게 여기고 지나치기 쉬운데요. 하지만, 충분한 휴식을 취했음에도 눈 밑 떨림이 지속된다면 구안와사를 의심해 보아야 하며 내원하셔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만약, 치료를 도중에 중단하거나 오랜 시간 동안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구안와사 후유증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예로는 밥 먹을 때 의지와는 상관없이 눈물이 나온다던가 웃을 때 눈이 감기는 것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따라서, 무엇보다 구안와사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면역력이 저하되지 않도록 평소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과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 필요합니다.

 
요즘 환절기라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옷차림에 더욱 주의하시길 바라며, 다가오는 추석 연휴, 맛있는 음식도 드시고 적절한 휴식을 통해 스트레스 날려버리시길 바라겠습니다.

 

<구안와사 주된 증상 살펴보기>

– 뺨이 단단하게 부어오른다.
– 눈을 뜨고 감는 게 어렵고, 이마에 주름이 잡히지 않는다.
– 물을 마실 때 입 옆으로 흘러내릴 수 있다.
-혓바닥이 코딩된 것 같은 느낌이 든다.
– 침이 너무 많이 나오거나 적게 나온다.
– 눈이 까끌까끌하거나, 이유 없이 눈물이 나온다.
-머리가 어지럽고 균형잡기 힘들다.
-말이 어눌해지고, 목이 뻣뻣해진다.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