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핫한 참치, 여전히 인기 있는 이유가 궁금해?

아직도 핫한 참치, 여전히 인기 있는 이유가 궁금해?

아직도 핫한 참치, 여전히 인기 있는 이유가 궁금해?

참치회 소비량 연 4만톤, 세계 3위

참치의 인기비결1. 부위별로 골라먹는 재미, 참치에 빠지다

참치를 맛있게 즐기고 싶다면? 해동을 잘 해야 한다!

소고기에 뒤지지 않는 눅진한 뱃살

관절과 시력에 좋고, 면역력을 향상시키며, 비타민 D까지 첨가된 참치의 건강한 효능

참치회보다 인기 있는 참치캔, 연간 소비량이 참치회의 7배!

맛있는 참치, 스테이크, 구이, 찜까지 다양하게 즐겨 보세요!

 

우리의 회 문화는 편향되게 발달되어 왔습니다. 비린 맛을 싫어하고,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서, 강한 개성을 갖고 있는 등푸른 생선들은 상대적으로 천대를 받고, 광어와 도미 등 흰살 생선들이 국민들의 사랑을 독차지했습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우리네 주변에 참치 전문점이 점차 늘어나고, 참치회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회들의 왕 등푸른 생선 참치!

우리의 참치 사랑을 알 수 있는 수치는 2007년부터입니다. 당시 우리나라의 참치 소비량은 연간 약 1만5천에서 2만 톤으로, 이는 일본과 미국에 이은 세계 3위에 해당하는 양이었습니다. 이후 지속적인 인기를 끌게 되면서 2010년대에 이르러서는 연간 소비량이 약 4만톤으로 2배가량이 늘었으며, 2013년에는 엔저 현상에 힘입어 참치의 소비량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국민 횟감이라는 광어에 이은 국내 횟감 2위에 꼽히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참치의 인기는 우리나라 고유의 식문화와도 연관지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우리의 식문화는 섬세하게 맛을 구분하고 그 각각의 맛을 즐기는 방향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소고기를 즐기는 것으로 약 120여 부위로 나누어 먹었을 정도입니다. 이처럼 섬세하게 맛을 분류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유독 취약했던 부분이 바로 회 문화였습니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광어만 보더라도 일반살과 지느러미살 2가지 정도로만 분류해서 먹었을 정도로 취약했는데요. 바다에서는 좀처럼 찾지 못하던 섬세함을 충족시켜 준 것이 바로 참치였습니다. 참치는 뱃살과 등살, 속살, 아가미살 등 특수부위를 포함해서 약 10여 부위로 나누어 각각을 즐길 수 있으며, 부위별 식감과 맛의 차이를 갖고 있어 우리나라 사람들의 섬세한 입맛을 충족시키기에 충분한 매력을 갖고 있는 생선이었습니다.

 

맛있는 참치 더 맛있게 먹고 싶다면

이처럼 우리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온 참치에 대해 안좋은 기억을 갖고 있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그런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등푸른 생선 특유의 묘한 비릿함과 도무지 익숙해지지 않는 서걱서걱한 식감 등을 이야기하시곤 하는데요. 이는 모두 질이 떨어지거나 잘못 해동된 참치를 먹음으로써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참치는 성질이 급한 생선일 뿐만 아니라 생선 중에 열이 높은 생선으로, 잡은 후 빠르게 처리하지 않으면 산패하여 먹을 수 없는 지경에 처하게 됩니다. 따라서 참치들은 최고 영하60도에서 급냉하게 되는데, 이것을 제대로 처리하여 해동하지 못하면 이상한 냄새와 식감, 맛을 내게 됩니다.

반면에 잘 해동된 참치는 본연의 맛을 잘 나타내기 마련인데요. 우리나라에서 제일 인기가 높은 참치의 뱃살은 소고기 등심과도 비견될 정도로 눅진한 맛과 생선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며, 풍부한 지방층을 갖고 있어 입안에 넣었을 때 높은 만족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와 반대로 등살이나 속살 같이 붉은살 계열들은 근육 특유의 쫀쫀함과 함께 뱃살과는 다른 청량함을 보유하고 있어 느끼한 것을 싫어하시는 분들이 좋아하는 부위입니다. 또한, 회 뿐만 아니라 구이와 찜 등으로 활용도가 높은 부위라 할 수 있습니다.

 

맛있는 참치가 몸에도 좋다!

참치에는 DHA가 많아 어른만이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좋다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을 듯합니다. 하지만 참치가 갖고 있는 장점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등푸른 생선이 풍부하게 갖고 있는 오메가3는 관절 뿐만이 아니라 눈에도 좋은 영향을 주고, 불소가 있어 치아의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끼칩니다. 또한 등푸른 생선에 많은 EPA와 DHA가 면역세포의 세포막에 영향을 주어 피부 질환 중 하나인 건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비타민D는 대부분 태양 자외선 흡수를 통해 생성되는데요. 비타민D가 함유된 몇 안되는 식품 중 하나가 참치입니다. 이처럼 참치는 맛이 있기만 할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많은 영양을 선사해줍니다.

 

회보다 유명한 참치캔!

사람들은 누구나 가능하다면 조금이라도 더 좋은 것을 선호하고 더 고급스러운 것을 원하게 되는데요. 여기서 살짝 비켜나 있는 것이 바로 참치입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우리의 참치 소비량은 세계 3위로 최상위에 속합니다. 하지만 이보다 더 정점을 찍은게 있으니, 바로 참치캔입니다.

우리나라의 참치캔 소비량은 세계 1위로 그 어느 나라보다 많은 양을 소비하고 있으며, 2010년 기준 우리나라 참치 생산량이 32만톤 이었는데 이중 27만 8000톤이 참치캔을 위한 것이었다고 하니, 우리나라가 얼마나 참치캔을 좋아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하지만 참치캔의 대부분은 횟감으로 즐기기 어려운 부위나 새치류의 생선으로, 참치회와 비교하면 조금은 맛의 차이가 나는 종류가 사용됩니다. 이러니 오히려 더 고급스럽고 맛있는 참치회가 조금은 서운할 만도 하겠죠?

 

이렇게 맛있는 참치 이제는 더욱 다양하게 즐기자~!

어쨌거나 흰살 생선이 우위에 있는 우리나라에서 이처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생선은 아마도 참치가 유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최근에는 참치에 대한 높은 관심만큼이나 다양하게 즐기는 방법들이 많이 알려지고 있는데요. 기본적인 참치회와 초밥을 비롯해서, 참치 구이와 찜, 스테이크까지 점차 다양해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참치알을 이용한 요리가 미디어에 소개되면서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건강까지 챙겨주는 참치, 역시 좋아할 수밖에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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