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胃)기탈출 넘버원 – 속이 더부룩할 때 응급처치 방법

위(胃)기탈출 넘버원 – 속이 더부룩할 때 응급처치 방법

갑자기 속이 더부룩할 때,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한의학에서는 먹은 음식이 잘 소화되지 않는 증상을 두고 체증이라고 부릅니다.

속이 더부룩할 때, 사람들은 매실액을 타 마시거나, 손가락을 따거나, 한의원에 가는 방법 중 하나를 택할 것입니다.

매실액은 위산 분비를 촉진하지만 역류성식도염이나 위염 환자일 경우 속쓰림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고혈합 환자의 경우 손을 따게 되면 최고혈압이 30~56까지 상승해 뇌출혈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50명 중 38명, 약 76%가 체했을 때 손을 딴다고 대답했다 합니다.

한의원에 간다면 위기 탈출 성공!

한의원에서는 급체했을 때 경혈점을 예리한 침으로 자입하여 사혈시킴으로서 증상을 호전시킵니다.

손 따지 마세요, 한의사에게 양보하세요

 

음식을 먹었는데 소화가 잘 되지 않고 속이 답답한 증상, 이러한 증상을 뭐라고 부를까요? 대다수의 사람들이 ‘체했다’고 표현할 겁니다.

사실 ‘체(滯)했다’는 말은 한의학의 영향을 크게 받은 표현입니다. 한의학에서는 먹은 음식이 잘 소화되지 않는 증상을 ‘체증’(滯症)이라고 부르며, 갑자기 체해서 통증이 심한 경우를 급체, 만성적으로 소화가 잘 되지 않는 경우를 식체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체했다’는 말 자체가 한의학적인 표현임에도 불구하고, 체했을 때 한의원을 찾는 사람의 숫자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은 매실 발효액을 물에 타서 마시거나, 바늘로 손가락 끝을 따 피를 내는 민간요법을 사용합니다.

 

민간요법, 체질에 따라 역효과 날 수도

그러나 이러한 민간요법은 사람에 따라 가려 쓸 필요가 있습니다. 매실 발효액을 먹는 방법은 신 음식을 먹고 위산분비를 유도해 소화를 촉진하려는 원리지만, 위가 약한 사람에게는 맞지 않습니다. 위산분비가 활성화되면 속이 더 쓰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역류성식도염, 위염 환자는 이 방법을 피하는 게 좋습니다.

손가락 끝을 바늘로 따는 것 역시 위험할 수 있습니다. 손가락을 따기 전 우리는 심리적으로 극도의 긴장상태를 경험하는데, 이 때 최고혈압이 30~56까지 상승하게 됩니다. 만약 체한 사람이 고혈압 환자라면, 갑작스레 혈압이 급상승해 뇌출혈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손 따지 마세요. 한의사에게 양보하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손가락을 따서 체 내리는 방법을 선호합니다. KBS TV 프로그램 ‘위기탈출 넘버원’이 자체 조사한 바에 따르면, 50명 중 38명이 “체했을 때 손가락을 딴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표본인구가 적긴 하지만, 무려 76%가 민간요법에 의지하는 셈입니다.

체했을 때 손가락을 따는 행위는 한의사의 침 치료를 흉내낸 것입니다. 한의원에서는 급체한 환자의 경혈점을 예리한 침을 이용하여 사혈하는 방법을 통해 증상을 호전시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지식이 없는 일반인이 함부로 침을 놓았다가 환자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죠. 단순히 손가락을 바늘로 찌르는 행위지만 이 또한 충분히 위험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해야 합니다.

속이 더부룩할 때의 대처법, 알고 보면 위험한 것들이 많습니다. 침을 맞고 싶다면 한의사를 찾아가는 게 정석이라는 것,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체했을 때 응급처치법, 더 알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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