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삼차신경통 꼭 낫게 해주고 싶은데…

엄마의 삼차신경통 꼭 낫게 해주고 싶은데…

엄마의 삼차신경통, 꼭 낫게 해주고 싶어요.

갱년기로 힘든 우리 엄마를 더욱 힘들게 하는 삼차신경통

삼차신경통으로 힘들어하는 엄마에게 힘이 되고 싶은가요?

첫째, 엄마와 수다떠는 시간을 늘려보세요.

둘째, 엄마 몰래 집안 청소를 해보세요.

셋째, 엄마와 자주 식사를 같이 해보세요.

넷째, 엄마의 옷차림에 더 신경써 주세요.

다섯 째, 엄마가 좋아하는 일을 함께 해보세요.

통증을 잊게 만드는 것은 가족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입니다.

엄마에게 찾아올 수 있는 두번째 고통 삼차신경통

중년에 접어드는 엄마란, 많은 변화에 노출되었다는 다른 의미이기도 합니다. 폐경이 찾아옴에 따라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게 되고, 이로 인해 찾아오는 몸의 변화와 심리적 변화로 다양한 고충을 겪게 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시기에 우리 엄마에게 또다른 고통이 찾아올 수 있다는 사실 혹시 알고 계신가요?

갱년기에 엄마가 겪게되는 실질적인 가장 큰 고통이 상실감과 우울증 같은 정신적 증상이라면, 육체적으로 찾아올 수 있는 가장 큰 고통은 삼차신경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삼차신경통이란, 얼굴의 감각을 담당하는 뇌신경인 삼차신경의 이상으로 인해 얼굴 한쪽에 찾아오는 극심한 통증이 발작적이며, 순간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이러한 삼차신경통은 건강보험심사평간원의 발표에 따르면 2014년 기준 7만 4906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중 68%가 여성환자였습니다. 또한 68%의 여성환자 중 52%가 30~50대에 분포하고 있을 정도로 중년에 접어든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이처럼 통증질환으로 고통스러울 수 있는 엄마를 위해 우리가 해줄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삼차신경통을 겪고 있는 엄마에게 힘을 줄 수 있는 방법

먼저 엄마와 수다떠는 시간을 늘려보세요. 삼차신경통은 통증이 몇 초간 순간적으로 강하게 나타났다가 사라지며, 만지거나 움직일 때 통증이 느껴집니다. 즉, 언제 나타날지 모르는 통증에 과도한 긴장과 불안감을 갖게 되고, 이는 삼차신경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엄마와의 수다를 통해 긴장을 풀고 삼차신경통에 대한 생각을 지워서 불안감을 낮춰주는 것이 좋습니다.

엄마 몰래 집안 청소를 해보세요. 삼차신경통은 잘못된 관리를 할 경우 통증의 빈도가 잦아질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는 방법 중 하나가 신체의 피로가 쌓이지 않도록 생활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인데요. 엄마 몰래 집안 청소를 한다면 엄마의 피로를 줄여 줄 수 있겠죠!

엄마와 자주 식사를 같이 하세요. 삼차신경통은 얼굴에 나타나는 증상인 만큼 얼굴에 발생할 수 있는 자극이나 음식의 섭취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차가운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 자극적인 음식 등은 삼차신경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처럼 피해야하는 음식이 많은 엄마에게 식사는 또 하나의 고통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엄마와 함께하는 식탁에서 소소한 이야기로 시간을 보낸다면 힘겨운 식사가 즐거운 식사로 바뀔 수 있겠죠.

엄마가 외출 준비를 한다면 옷차림에 조금더 신경써 주세요. 삼차신경통 환자는 온도의 변화에도 민감합니다. 삼차신경통의 증상이 심한 분들은 얼굴에 바람만 스쳐도 통증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외출시에는 항상 따뜻한 옷으로 몸의 온도를 유지하고, 얼굴과 입 주변을 가리는 것 또한 삼차신경통에 도움을 줍니다.

엄마가 좋아하는 일을 함께 해보세요.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이 있듯이 과도한 스트레스는 삼차신경에도 영향을 줍니다. 엄마가 좋아하는 일을 함께 함으로써 스트레스가 쌓이는 것을 막고, 엄마를 조금 더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엄마에게 힘이 되는 것은 ‘우리’라는 가족입니다.

삼차신경통은 대표적인 통증질환으로 통증의 정도가 모든 통증 질환 중에서도 상위에 속하는 고통스러운 질환입니다. 또한, 증상이 지속적이지 않고, 순간적으로 강하게 오는 것이 반복됨으로써 정신적으로도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많이 주는 질환입니다. 이럴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곁에서 위로와 힘이 되어주는 존재의 유무입니다.

‘모든 것이 지옥같이 힘들 때, 조금도 움찔하지 않고 너의 곁에 있어주는 사람들은 바로 가족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즉, 우리가 지치고 힘들 때, 곁에서 기댈 수 있고, 힘이 되어 주는 존재가 바로 가족이라는 의미입니다.

엄마가 중년으로 접어들었다는 것은 반대로 우리가 그만큼 성인이 되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항상 엄마에게 기대었던 마음을 잠시 접어두고, 삼차신경통으로 고통스러운 엄마에게 기댈 수 있는 쉼터가 되어보세요.

 

TIP.
삼차신경통이 주로 발생하는 위치가 아래턱 부위이다 보니 많은 분들이 치통과 혼동하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삼차신경통과 치통을 구분 지을 수 있는 방법

1. 짧고 강렬한 통증이 발생한다.
2. 짧은 격통이 발생하기 때문에 수면 중에 깨는 일이 없다
3. 편측성으로 한쪽에만 통증이 일어난다.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