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도(穴道), 정말 우리 몸에 존재할까?

혈도(穴道), 정말 우리 몸에 존재할까?

 

혈도, 우리 몸에 존재할까

특정 부위 공격

혈도의 정의

실제 우리 몸에 존재하는 혈자리

점혈과 극혈

점혈의 정의

극혈의 정의

혈도와 한의사

단아안한의원

현실에서 내 손 터치 하나만으로 상대방의 움직임을 제재한다면 어떨까 하는 재밌는 상상을 한 번쯤은 다들 해보셨을 겁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실제로 이런 것을 실현하는 것은 불가능한데요. 그렇지만, 무협지를 보면 손으로 살짝 툭 쳤을 뿐인데 상대방의 몸이 완전히 마비가 돼버리거나, 말문을 막히게 되는 장면들이 등장합니다. 흔히 혈도(穴道)라고 하는 부분을 공략함으로써 전술을 펼치는 것인데요.

 

혈도란, 정확히 말해서 인체를 흐르는 경락(경맥과 락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지점을 말합니다. 여기서 경락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우리 몸 오장 육부의 기능을 조절하는 세로로 지나가는 에너지 순환계(머리에서 다리로, 가슴에서 팔로)가 있는데 이것을 경락이라고 합니다. 실제 혈도는 우리 몸에 존재하는 혈자리이며, 다만 무협지의 내용처럼 혈도를 점했다고 해서 사람의 몸 전체가 안 움직이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대표적으로 점혈(點穴)과 극혈(郄穴)이라는 것이 있는데요. 점혈은 손가락으로 찔렀을 때 일시적으로 마비가 될 수 있는 부위며, 대개 손이나 발 등 공격하기 쉬운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한의사가 침을 놓거나 뜸을 뜨기 위하여 혈을 잡는 방법으로 쓰이고 있으며, 이는 침을 놓을 혈자리에 점을 찍어 표시한다는 뜻입니다. 극(郄)은 틈이라는 뜻을 의미하는데 기혈이 많이 모이는 곳을 말합니다. 극혈은 내부 장기의 급성 통증과 출혈을 치료하는데 쓰이며, 이곳을 눌러보아 증상의 정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부에 병이 있을 때에는 해당한 경맥의 극혈에 반응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동안 무협지에 나오는 혈도(穴道)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았을 텐데요. 이제 좀 궁금증이 풀리셨나요? 상대의 몸을 마비시키거나 목소리를 안 나오게 할 수는 없지만, 침을 놓거나 뜸을 뜨기 위하여 혈을 잡는데 쓰이고 있다는 사실!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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