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화장실에 가기 두려운 순간 5가지 <치질 편>

내가 화장실에 가기 두려운 순간 5가지 <치질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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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발 무사히 쾌변할 수 있길…!

통계에 따르면 한국인 5명 중 1명은 배변 문제로 고민을 한 경험이 있다고 합니다. 한 마디로 ‘쾌변’ 하지 못하는 분들이 무려 20%나 된다는 것인데요. 여러분도 배에 가스가 자주 차고 아랫배가 묵직하거나 용변을 봐도 잔변감이 남아있는 경험을 해봤을 겁니다. ‘마지막으로 화장실 간지가 언제였지?’, ‘쾌변 한 번 해봤으면 소원이 없겠다’는 생각도 들었을 텐데요.

보통 우리를 화장실에 가기 두렵게 만드는 이유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모두가 한 번쯤은 겪어봤을 내용들을 나열해보겠습니다.

첫 번째, 피볼까 봐! 용변을 본 후 뒤처리를 하는 순간 눈에 보인 변기 속 붉은 물. 휴지에 묻은 붉은색의 그것. 생각만 해도 정말 쓰리고 상상하기도 싫죠?

두 번째, 찢어질까 봐! 제발 오늘은 무사히 변을 보자 제발 제발.. 하지만 내 바람과는 달리 오늘도 찢어진 그곳.

세 번째, 변기에 앉는 순간 느껴지는 묵직함! 쾌변을 위해 유산균음료도 많이 마시고 물도 평소보다 많이 먹는 등의 피나는 노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래에서 느껴지는 묵직한 기분이 들면 좌절감이 들기 마련입니다.

네 번째, 웹툰은 다 봤는데, 내 변은 어디에도 없을 때! 변을 보는 동안 생각을 분산시키기 위해 그동안 못 봤던 웹툰을 연달아 다 보고 시간을 보니 벌써 1시간이나 지나 있었던 경험이 있죠? 변기를 봤는데 아무것도 없을 때 멘붕이 아닐 수 없습니다.

다섯 번째, 누렇게 뜬 내 얼굴을 본 순간! 거울을 보는 순간 직감하게 됩니다. 오늘도 험난한 여정이 시작될 것이라는걸.

 

반복되는 악순환 속에 생긴 그것, 치질

배변 시 너무 세게 힘을 주게 되면 그 힘으로 인해 항문 조직이 아래로 빠지는 치핵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단단한 변 등으로 항문 주위에 상처가 생기는 치열이 생길 수도 있죠. 흔히 치질로 알려졌지만, 의학용어로는 이 병을 ‘치핵’이라 부릅니다. 우리가 흔히 쓰는 치질은 모든 항문의 질환을 의미하는 말로 통용되고 있는 것인데요. 치핵은 정맥총에 피가 몰려서 생기는 일종의 정맥류입니다. 치핵의 주요 증상은 항문 조직이 밀려나와 항문 밖으로 나오는 동시에 배변 시 출혈이 일어나는 것이고, 치열의 주요 증상은 배변시 통증 및 출혈, 궤양이 나타납니다.

 

치질을 완화할 수 있는 방법

치질을 조금이라도 완화시킬 수 있다면 뭔들 못하리.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치질 완화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하나, 항문 및 그 주위에 이상이 있을 경우, 따뜻한 물(40도)에 하루 5분 정도 좌욕을 하면 치질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둘,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자주 섭취해 주세요. 치질을 불러올 수 있는 변비를 사전에 예방해 변을 쉽게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인데요. 평소 매끼 식사에 전곡류, 과일류, 채소류의 섭취를 늘리면 도움이 됩니다.

셋, 변의가 있을 때는 용변을 참지 말고 바로 화장실을 가는 것이 좋습니다. 대변을 참는 버릇이 반복되면 직장형 변비가 될 확률이 높아지고, 이는 직장 혈관의 압력을 높이는 원인이 됩니다. 용변은 될 수 있으면 3분 안에 해결하는 게 좋아요.

 

치질이 더욱 악화되지 않도록 평소 생활 습관을 올바르게 하고 특히 음식을 가려서 섭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치질의 최대 적인 ‘변비’를 부르는 생활습관을 교정하려는 노력이 필요하겠죠. 카페인 음료를 섭취를 줄이고 기름진 육류, 고춧가루 등의 조미료 과다 섭취도 가급적 피해야 합니다. 그럼 모두 항문 건강을 위해 신경 써 보아요! 참고로, 치질이 심한 분들은 진료를 받아보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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