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맥을 좋아한다면? 통풍을 조심하세요!

치맥을 좋아한다면? 통풍을 조심하세요!

 

  • 치맥 좋아하는 당신, 통풍을 조심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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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지나가고 본격적으로 무더운 여름 날씨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런 날씨에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음식이 있죠? 바로 ‘치맥’입니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콤보 중 하나인 '치맥'. 그런데 이 치맥을 너무 좋아하다가는 질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바로,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는 '통풍'인데요. 실제로 야구장, 캠핑 등 야외활동을 많이 하게 되는 시기인 6-7월에 통풍 발병이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통풍, 도대체 어떤 질환인가요?

통풍이란, 우리 몸 안에서 대사 후 만들어지는 요산이라는 물질이 과도하게 많이 생산되거나 콩팥을 통해 배설이 제대로 안 되어 생기는 병으로서 급작스럽게 발병하고 통증도 매우 심하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주로 엄지발가락 중심으로 통증이 발생하나 이외에도 발등이나 발목, 무릎 등에 뼈를 부수는 듯한 심한 통증이 생기고 염증이 생긴 부위가 심하게 붓는 것이 주 증상입니다.

치맥을 자주 먹으면 통풍에 걸릴 위험이 높은 이유는 맥주 자체에 많은 요산이 들어있는 데다가, 맥주가 소변을 통해 나오는 찌꺼기의 배설을 억제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기름기가 많은 치킨도 체내 요산 수치를 증가시켜 통풍의 발병을 촉진합니다. 요산은 음식을 통해 섭취하게 되는 퓨린이라는 물질을 우리 몸이 분해하는 과정에서 발생해 몸에 쌓이게 되고, 그로 인해 염증 반응을 일으켜 통풍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통풍, 미리 예방이 중요

통풍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음주를 자제해야 하며, 소나 돼지의 내장에는 퓨린 함량이 높아 피하는 게 좋습니다.
또 하루 2L 이상의 물을 충분히 마셔 요산 배출을 돕는 것이 좋고, 비타민C를 챙겨 먹는 게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천연 비타민C가 통풍의 원인인 혈중 요산 수치를 낮춰주기 때문인데요.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평소에 올바른 식습관을 들이는 것입니다. 붉은 고기와 등푸른 생선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고, 염분이 많이 들어있는 국, 찌개는 통풍을 악화시키는 주된 요인이 될 수 있어 최대한 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 현대인들의 서구화된 식습관과 잦은 음주로 인해 한국인의 통풍 발병률은 갈수록 증가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고령층에서 주로 발생했다면 요 근래는 젊은 2-30대에서도 통풍 발병이 나타나는 추세입니다. 야식과 음주를 즐기게 되는 시간이 많은 여름철, 통풍을 예방하고 싶다면 올바른 생활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혹시나 통풍 증상이 의심된다면 지체하지 말고 진료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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