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잔 이상’ 커피, 몸에 좋다? 나쁘다?

커피, 몸에 좋다? 나쁘다?

커피, 몸에 좋다? 나쁘다?

몸을 생각하기 전에 시작되는 유혹! 향으로 먼저 마신다.

커피 한잔의 여유는 휴식과 위안

우리는 이미 커피 강국이다! 연간 커피 수입량 14만톤, 커피 마시는 횟수 1주일 평균 12.3회

커피의 역사는 1902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커피는 몸에 좋을까? 대사량 향상, 졸음 방지, 숙취 해소, 다이어트 효과!

그러나 커피는 많이 마시면 이뇨작용으로 인한 탈수 증세와 카페인 중독의 위험성이 있습니다.

한국인에게 커피란 건강을 떠난 관계의 매개체이자 생활의 휴식입니다.

 

먼저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근처에 가까운 커피숍이 있다면 핑계김에 외출을 하는 것도 좋고, 아니면 구비된 믹스 커피 역시 좋습니다. 개인의 취향에 맞는 커피를 선택했다면, 개인의 취향에 맞게 물을 조절합니다. 모든 준비가 끝나면 이제 부드러운 향과 함께 코로 한번 맛보고, 입으로 한번 맛보는 커피의 세계가 시작됩니다.

 

향으로 시작되는 유혹!

커피를 사전적으로 정의하면 기호품의 하나입니다. 이는 생활에 꼭 필요한 것이 아닌 개인의 취향을 말하며, 누구나 기호에 맞게 선택이 가능함을 의미합니다.

이처럼 개인의 기호에 맞게 커피를 즐기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커피의 향을 싫어하진 않을 텐데요. 커피 향의 위력은 자신의 옆자리 동료가 마시는 커피 향에 이끌려 자기도 모르게 커피를 타러 가게 만들곤 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을 유혹합니다.

이러한 커피는 원두의 종류에 따라 조금씩 다른 향을 갖고 있습니다. 커피 전문가들에 따르면, 커피에서 맡을 수 있는 향은 과일 향부터 견과류, 꽃, 나무, 곡물 등 약 16가지의 향을 맡을 수 있다고 합니다. 지만 이런 냄새를 맡지 못한다고 해서 제대로 즐기지 못한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전문가가 아니니까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단 하나입니다. 우리가 좋아하는 향을 맡고 커피를 마시고 싶다는 욕구말이죠!

애연가들에게 담배 한 대가 주는 위안 혹은 담배를 함께 피는 사람들과의 유대감이 있다면, 이에 절대지지 않는 것이 커피입니다. 우리는 아침이면 커피 한잔을 마시곤 합니다. 조금 더 있어 보이기 위해선 집보다 잠깐의 인내 후 출근길 테이크아웃 커피 한잔이면 왠지 완벽한 사회인이 된듯하고, 혼자 길을 걷고 있어도 외롭지 않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잠깐의 여유를 갖고 쉴 때에도 서로 어색하게 마주보고 있는 동료 사이에 어느새 커피가 놓이게 되면 자연스럽게 이야기꽃이 피어나곤 합니다. 이처럼 커피는 우리에게 더욱 편안한 휴식과 위안을 제공하는 매개체입니다.

 

우리는 이미 커피 강국?! 숫자로 보는 커피

항목 수치
커피 전문점 4만 9600여개 (2015년 기준)
커피 마시는 횟수 1주일 평균 12.3회
커피 소비량 연간 2.3kg (2014년 기준, 세계 14위)
커피 수입량 14만톤 (2015년 기준)
커피 시장 규모 5조 4천억 (커피 전문점, 인스턴트 커피, 병, 캔 모두 포함)

커피 한방울 안나오는 나라에서 이 정도의 소비량이라면 진짜 우리나라는 커피 강국이 아닐까요?

 

우리도 나름 커피 역사 있는 나라다!

이렇게 커피의 소비량이 많은 우리나라 커피의 역사는 어떻게 될까요? 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응답하라 1988의 장면에서도 나왔던 카페가 경양식 집을 겸하는 모습이라든지, 우리나라 최초의 캔커피가 1986년에 출시된 점 등을 보면 커피의 역사가 그리 오래되지 않아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최초의 커피 판매점은 놀랍게도 1902년부터 시작됩니다. 1902년 문을 연 정동의 손탁호텔이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이러한 견해 외에도 1902년 이전부터 시작되었다는 다른 많은 가설들이 전해지고 있긴 하지만, 손탁호텔만을 기준으로 봐도 이미 우리나라의 커피 역사가 100년은 가볍게 넘긴 셈입니다.

 

이쯤되면 궁금해진다, 커피 몸에 좋은가?

우리가 이렇게 자주 마시는 커피는 다행히도 다양한 좋은 성분을 갖고 있습니다. 먼저 우리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카페인 성분으로, 대사량을 높여주어 집중력을 향상시켜주고, 피로 해소와 졸음 방지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신장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어, 숙취의 원인이 되는 아세트알데히드의 분해를 촉진해 숙취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또한, 크림과 설탕이 안들어간 커피라면 자율신경을 촉진시켜주고, 지방 대사량을 높여주어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는 등 다양한 잠점을 갖고 있습니다.

반면, 임산부의 경우 카페인이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유산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커피를 마시는데 있어 조심해야 하는데요. 사람의 체질이나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적으로 약 200mg 이상의 커피를 마시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TIP. 임신 중 커피 마시고 싶다면?


또한, 커피의 장점이기도 한 이뇨 작용을 촉진시키는 효과는 단점으로 작용되기도 하는데요. 너무 과한 커피의 섭취로 인해 이뇨 작용이 높아질 경우 탈수증상까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적당량의 커피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인 커피를 말하다.

일상에서 물 이외에 우리가 가장 자주 접하게 되는 음료는 커피일 것입니다. 친구들과의 모임을 비롯해, 공부하는 학생, 직장인들의 업무상 미팅이나 휴식시간, 업무 중 잠이 오거나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등 어느 때에나 함께 해도 이상하지 않은 것이 바로 커피이니까 말입니다.

100년을 넘겨버린 긴 역사 속에서 어느 새 우리의 생활 속에 자리 잡은 커피.
몸에 좋다, 나쁘다고 시비를 가리기보다는 그저 있는 그대로, 하나의 문화로서 적당히 즐기는 것은 어떨까요? 
커피 한잔을 마시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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